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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소형모듈원전 글로벌 사업 본격화... 미 뉴스케일파워 7000만달러 투자 논의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5-10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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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인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세철(왼쪽 다섯번째) 삼성물산 대표는 9일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와 뉴스케일파워(왼쪽에서 네번째) 존 홉킨스 대표 등 양사 경영진들과 글로벌 SMR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일(현지시각)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갖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미국 발전사업자 UAMPS가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MR 프로젝트 관련, 사전 시공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술 인력 파견 등 상호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국내외 총 10기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 시공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루마니아 정부와 뉴스케일파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동유럽 SMR 프로젝트에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SMR을 통한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고온 증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연구와 실용화 역시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는 "세계적인 SMR 선도기업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SMR 관련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SMR을 비롯해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강화해 ESG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는 “뉴스케일은 혁신적인 원자력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국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삼성물산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의는 미래 원자력 산업을 이끌어 갈 리딩 기업간의 협업을 보여주는 대표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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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260: 삼성물산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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