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행] 4월 여수신, 하반기 저원가수신 비중 축소 예상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5-12 15:46: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2022년 5월 12일. Positive


예금은행 4월 여신 동향

4월 예금은행 대출잔액은 2166조원(YoY +6%)으로 전월 대비 13조원이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2조원 증가하면서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세가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1조원 증가해 5개월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대출의 경우, SOHO대출 성장률은 9개월 연속 하락한 데 반해, 주요 대형은행의 중심 성장 목표인 법인 중소기업 성장률은 11% 내외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유지되며 전체 대출 증분의 39%를 차지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신용을 포함한 일반대출이 월 중 9000억원 감소(YoY -3%)하며 201210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주택대출은 월 중 21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0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전세 및 집단자금 수요가 지속되면서 가계대출이 5개월 만에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인터넷은행의 중신용대출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4월에도 여전히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은행 4월 수신 동향

4월 예금은행 총수신은 2159조원(YoY +9%)으로 전월 대비 7조원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 수신 성장이 여신 증가를 10개월 연속 초과하고 있다. 저원가성 수신 잔액은 계절성으로 월 중 46000억원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저원가성 수신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확대 속도는 크게 둔화됐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정기예금(YoY +10%)도 전월 대비 증가세가 확대됐다.

가계 대출 수요는 여전히 둔화된 상태인 것으로 해석된다. 은행권의 중신용대출 공급확대로 제2금융권에서 이전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출을 제외하면, 연초 이후 가계대출은 감소 중이라고 판단된다. 수요 회복 포인트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 회복에 있는 것으로 보이나 현재 금리 수준에서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 측면에서는 하반기 중 저원가성 수신 비중의 축소 전환이 예상돼 마진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은행업종은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법인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올해 업종의 원화대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6% 내외, 순증 기준 120조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