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백화점, 스타트업 투자 나선다…MZ 콘텐츠 강화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6-09 13:36: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천연소가죽 소재의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폰 케이스·자동차 키케이스·골프 액세서리 등 천연소가죽 상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구매 전 1:1 상담 서비스와 스마트폰 케이스나 지갑 등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미스앤레더 제품.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MZ고객 타깃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올해 목동점에 잇달아 입점한 스미스앤레더는 오픈 이후 매달 1만명 이상의 고객을 매장으로 유입시켰고, 전체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이었다. 특히 이 중 80% 이상은 현대백화점에서 구매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스미스앤레더의 영업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연내에 대구점과 중동점 등에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내년에는 무역센터점 등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골프 액세서리·리빙·문구 등까지 스미스앤레더 상품군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2030 전용 VIP 프로그램 ‘클럽 YP’ 고객 대상 특화 기프트를 제작하는 등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향후 현대백화점에 입점된 스미스앤레더 매장을 가죽 공방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에 3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더현대 서울 나이스웨더의 경우 지난해 2월 오픈해 1년간 50만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았고, 그 중 2030 고객 비중이 80%에 달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