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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화시스템과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 MOU
  • 박상혁 기자
  • 등록 2022-07-12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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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과 6G 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에 나선다.

KT는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과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이 서울시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 원장(왼쪽)과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MOU)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KT]

양사는 항공·우주용 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간 연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비즈니스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각 사의 연구소 사이에 양자암호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이다. 현재 해외에서는 위성, 항공기와의 무선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이 이뤄지는 등 국가 간 기술 선점 경쟁이 활발하다.

항공·우주용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확보하면 산악, 해상, 공중은 물론 오지에서도 안정적인 보안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재외공관과 해외 파견부대 등 주요 국가보안체계의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차와 같은 경제사회 인프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한 위성통신 기술력을 갖추고, 향후 위성통신 보안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체에 투자하는 등 우주 인터넷 시장에 진출한 만큼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의 안전과 보안을 사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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