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팜젠사이언스, 제약업종 저PER 1위... 1.27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2-03 16:05: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004720)가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팜젠사이언스는 2월 제약업종에서 PER 1.27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일성신약(003120)(2.19), 진양제약(007370)(5.83), 대한뉴팜(054670)(6.13)가 뒤를 이었다.

제약 업종

2월 제약 업종 저PER 10선. [자료 = 버핏연구소]

팜젠사이언스는 치료제 중심의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달 1일 관계사인 엑세스바이오의 첫 배당 결정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됐다.

엑세스바이오는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823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수는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3396만3974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300억원이다.

자가진단

엑세스바이오의 자가진단키트. [이미지=네이버]

팜젠사이언스가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한 다음해에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엑세스바이오의 매출이 코로나 이전 400억원 미만에서 2020년 1088억으로 약 2.5배 뛰었고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2020년 6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엑세스바이오의 매출은 9394억원, 영업이익은 4284억원이다.

최근 엔데믹이 오면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해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과 550억원 규모의 자가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미국은 여전히 진단키트 수요가 높아 엑세스바이오는 다른 국내 기업들에 비해 실적 변동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매출액 1099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4.59%, 자기자본이익률(ROE) 30.85%이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