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호텔신라, 호텔 사업 성수기 진입으로 향후 개선 기대 – NH
  • 윤승재 인턴 기자
  • 등록 2025-06-24 15:09: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인턴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아직까지는 영업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호텔 사업이 성수기에 진입하며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호텔신라의 전일 종가는 5만1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주영훈 애널리스트는 “경쟁사들의 시내 면세점 사업 축소에 따른 경쟁강도 완화,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 논의, 인천공항 임대료 조정 신청 등의 기대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없어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호텔신라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13억원(전년동기대비 +3%), 영업이익 171억원(전년동기대비 -38%)로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텔 사업부문이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며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2분기 중 면세점 부문은 매출액 8590억원(전년동기대비 +3%), 영업손실 64억원(전년동기대비 -38%)을 기록할 전망”이나 “개선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3분기에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5.68% 상향한 5만9000원을 제시했다”며 “면세점 사업자들의 영업상황은 여전히 어렵지만 개선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면세업 및 호텔&레저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강릉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의 국내 1호점이 오는 7월 31일 개장이 예정돼 있다.


호텔신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