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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DL이앤씨, 주택 수주 회복·SMR 지분 보유 ‘긍정’…관건은 수주 공백 최소화 – NH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1-06 1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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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6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안정적인 주택 수주 성과와 엑스에너지(X-energy) 보유 지분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4만1350원이다. 


 DL이앤씨 매출액 비중. [자료=DL이앤씨 사업보고서]

이은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DL이앤씨의 플랜트/토목 부문 수주 부진을 반영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추정 시점 변경 효과가 이를 상쇄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은상 애널리스트는 "주택 부문은 도시정비 및 공공 발주 중심으로 수주 구조를 개편하며 안정성을 제고 중"이라며 "작년 주택 수주는 6조5000억원(전년동기대비 +44%)을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이후 디벨로퍼 비중을 낮추고 도곡개포한신(4000억원), 노량진8구역(4000억원) 등 도시 정비 위주로 수주하며 체질을 개선했다"며 "작년 약 1조3000억원 규모 LH발주 물량(장위 9구역, 광명시흥) 등을 기수주 했으며, 향후 공공 주택 시장 내 입지 역시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밖에 보유 지분을 기반으로 X-energy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시공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가 기대된다"며 "X-energy는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공급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634억원(전년동기대비 -33%)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주택 부문 수주 부진, 자회사 DL건설의 추가 대손 반영 가능성, 국내 대형 플랜트 설계 변경에 따른 원가 상승 등이 주요 실적 하방 요인이다"고 내다봤다. 


끝으로 "올해 외형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핵심 과제는 수주 공백 최소화를 통한 실적 방어다"고 마무리했다. 


DL이앤씨는 토목, 주택, 플랜트 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국내 주택·토목사업의 DL건설과 해외 건설공사 수행의 9개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등 대표 랜드마크를 시공했으며, 업계 최고의 공공공사 수주역량과 민자사업 개발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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