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POSCO홀딩스, 철강 원가 상승 상반기까지 지속…올해 신뢰 회복 기대 – 유안타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1-05 14:19: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유안타증권이 5일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잃어버렸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2026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지난 2일종가는 29만7500원이다.


POSCO홀딩스 매출액 비중. [자료=POSCO홀딩스 사업보고서]

이현수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POSCO홀딩스가 내년 매출액 16조4000억원, 영업이익 48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제품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내수 수출 모두 예상보다 저조함에 따라 -9% 축소로 추정을 수정했다. 탄소강 주원료비 투입원가는 전분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원화 약세에 힘입어 판매단가가 더 오르며 스프레드는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56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분기 19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신안산선 사고 관련 공사 중단 등 부정적 이슈에 따라 적자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리튬 가격 반등으로 관련 종속회사 실적 개선이 전망되나 포스코퓨처엠의 기저효과로 전체 영업손익은 전분기대비 악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철강부문의 원가 상승 흐름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4분기에는 수요가들의 비축 재고 감소 등으로 제품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관측되나 수출에서 원화 약세가 이를 상쇄했다고 전했다. 


아직 업황은 부진하지만 수입산 저가 열연 영향이 종료된 시점에서 수요가들의 소재 구매 활동이 다시 살아남에 따라 원가 상승분 이상의 제품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POSCO홀딩스는 작년에는 주요 사업 업황과는 무관하게 다소 동떨어진 이슈가 주목을 많이 받았으나, 안전사고에 대한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잃어버렸던 신뢰를 되찾아오는 올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OSCO홀딩스는 주요 자회사로 철강, 무역·에너지·건설·물류·IT 인프라, 이차전지소재 부문이 있다. 현재는 탄소감축 기술 혁신, 고부가가치 제품 차별화, 생산성 고도화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이렉스 기술 개발 등 탈탄소 전환을 전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POSCO홀딩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