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네트웍스, 비용 효율화 가시화…단기 실적 둔화에도 체질 개선 기대감 - 하나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1-22 10:11: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하나증권이 22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올해 신규 제품 출시 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의 전일종가는 4600원이다. 


SK네트웍스 매출액 비중. [자료=SK네트웍스 사업보고서]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의 4분기 매출액을 1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2%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와이드의 수익성 중심 정책에 의한 외형 감소가 이번 분기까지 나타나는 와중 정보통신의 단말기 판매량 증가로 외형 둔화를 일부 만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대비 7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통신은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전년대비 감익을 예상했으나, 단말기 판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마진이 유지될 것으 기대했다.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스피드메이트는 계절적인 성수기에 수요차 발굴을 통한 이익률 개선 활동으로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된다"며 "글로와이드는 매출 감소로 이익도 둔화될 전망이나 향후 거래 품목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로 극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워커힐에 대해서는 "인건비 증가에도 호텔 여객 수요 성장과 객실 가동률(OCC) 개선 노력으로 유의미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K인텔릭스 부문에 대해서는 "렌탈 경쟁 심화로 신규 및 누적 계정 수 감소 가능성이 있으며 신규 가전 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등 변동비 비용 반영에 단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부문은 "3분기 일부 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 기여도 감소로 적자폭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외에서는 이자비용 안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와 마찬가지로 투자자산평가이익에 의한 세전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무엑스 신제품 개발은 올해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품 고도화 과정에서 연구개발, 마케팅 등 비용 이슈가 동반될 수 있으나, 파냄 실적이 제고될 경우 SK인텔릭스의 전사 유저 당 평균매출(ARPU)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끝으로 올해 사업연도까지 기존 배당 정책이 지속되기 때문에 고배당을 유지 가능하며 보유 자사주에 대한 처분 방안도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 단말기 유통, 통신 인프라 운영·관리, 글로벌 트레이딩, 렌터카·자동차 관리, 환경가전 렌털, 호텔·리조트(워커힐), 데이터 비즈니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핵심 자산 정리와 전통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AI 기술 접목의 신사업(예: AI 웰니스·데이터 서비스)으로 피봇하여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K네트웍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