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26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페이 등 주요 계열사 연동 이후 영역별 핵심 서드파티 제휴로 인한 서비스 생태계 형성으로 총 거래액(TPV) 확대와 결제 사용자 선점, 퍼포먼스 기반 지능형 맞춤 광고의 매출 증가가 올해 관전 포인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6만1000원이다.
카카오 매출액 비중. [자료=카카오 사업보고서]
김진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휴먼 터치가 필요한 영역에서 AI가 주도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포인트이며 중기적으로 범용인공지능(AGI)을 겨냥하는 오픈AI 백본 고도화와 데이터 강결합 및 외부 업체 협력망을 포괄한 구독경제의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확장성 역시 AI 기반 내재가치가 유저 부가가치 증가로 발현되는 가운데 주요 분야별로 특화된 사용자 보상 체계와 강력한 플랫폼의 힘이 맞물리면서, 업계 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조망했다.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1940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톡비즈 매출액은 광고 및 커머스를 포괄한 부문에서 높은 성장성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1.3%, 전분기대비 16.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콘텐츠 부문의 성장성 저하가 보이나 광고 및 커머스 부문과 페이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해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0.0% 증가해 연계 사업 부문 인센티브가 4분기에 추가 지급될 것"으로 관측했다.
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여러 연결종속회사를 통해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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