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7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증권 중심의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바탕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KB금융의 전일 종가는 13만5500원이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31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원화대출이 전분기대비 0.5% 증가하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1.7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자이익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 및 환/파생 관련 손익이 감소하여 비자이익은 전분기대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KB금융 영업이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영업외손익에는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과징금 3000억원과 배드뱅크 관련 비용 500억원 반영이 예상된다”며 대손비용률(CCR)은 연간 45bp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26년에는 41bp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B금융은 2026년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 받기 위해 배당성향을 25%까지 상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해당하는 4분기 주당배당금(DPS)은 1200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5년과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각각 54.1%, 55.2% 수준으로 예상되며 현재 12개월 선행 기준 총주주환원수익률은 7.1% 수준”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목표주가 상향은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 변경에 따른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와 감액배당을 고려한 할인율 조정에 기인한다”며 “KB금융은 커버리지 금융지주 중 증권 자회사 경쟁력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KB금융은 금융지주회사로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주요 계열사를 통해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효율 경영과 혁신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자본 효율성 기반 사업 모델 전환을 추진하며, 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KB금융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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