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네이버, 본업 매력도 충분...가상화폐 결합 시 기업가치 재평가 - DS
  • 손민정 기자
  • 등록 2026-02-09 16:03:55
  • 수정 2026-02-10 07:52: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DS투자증권이 9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각 사업 가치를 합산했을 때 기존 핵심 사업만으로도 투자 매력도가 높고, 향후 두나무 합병 등 가상화폐 사업이 더해져 기업 가치가 더 높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4만9000원이다.


NAVER 매출액 비중. [자료=NAVER 매출액 사업보고서]  

최승호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19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0.7%), 영업이익은 61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2.7%)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에서 라인의 일회성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16.6% 성장한 1719억원을 달성하며 추정치를 상회했고, 신규 수주가 계단식으로 발생해 올해 연간 클라우드 매출액은 21%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네이버의 주요 수주는 소버린 AI 관련 분야로, AI의 투자가 조금씩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사우디 추가 수주 시 클라우드 매출 성장 기울기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네이버의 사업기조가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배송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등의 투자를 통해 1위인 쿠팡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쿠팡이 구축한 독보적인 물류 시스템을 단번에 넘어서기는 어렵겠지만, 다른 택배사들과 연합하여 수도권 배송망을 넓힌다면 점유율을 조금씩 가져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마케팅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의 투자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을 예상하지만, 결과적으로 쿠팡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좁히는 데는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는 광고,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등 다각화된 사업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기업용 솔루션 등 B2B(Business-to-Busines)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NAVER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