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1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낸드(NAND)의 가격 인상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의 본격화, 비메모리 부문 영업흑자 전환이 반영되며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16만6400원이다.
삼성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전자 사업보고서]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Exynos) 2700의 점유율 확대를 예상하며 삼성파운드리의 본격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또 "2세대 2나노(SF2P) 공정의 수율과 성능이 개선되고 원가 경쟁력까지 갖춰, Exynos 2700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돼 갤럭시 S27 물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유악 애널리스트는 "내년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 매출액 36조4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1조800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전사 매출액 500조원, 영업이익 17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해 범용 D램과 NAND의 가격이 급등하고, 범용 D램의 가격 및 수익성 급등이 HBM4의 가격 협상에 우호적으로 작용해 올해 HBM 부문의 매출액이 3.2배, 영업이익이 6.3배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끝으로 "데이터저장장치(eSSD)를 중심으로 NAND의 가격 상승률이 예상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지며 실적 전망치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스마트폰(DX 부문)과 D램, NAND Flash, 모바일AP(DS 부문), OLED 패널(SDC),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Harman)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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