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21일 코스피는 전일비 606.64 포인트(8.42%) 상승한 7815.59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2조900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6757억원, 22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9.90 포인트(4.73%) 상승한 1105.97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59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7억원, 1388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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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 7800선과 코스닥 1100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등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지난 20일까지의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훈풍을 불어넣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잠정 타결되면서 총파업 리스크가 해소되어 주가가 8%대 상승했다.
시장 전반의 분위기 또한 긍정적이었다.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 실적과 유가 진정세(WTI 100달러 하회)에 주목하며 반등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이 모두 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또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의 성장성을 강조하자 현대차그룹주 및 LG전자 등 로봇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외국인은 여전히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으나 그 강도는 2000억원대 수준으로 크게 완화되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2조8846억원, 코스닥에서 138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KB증권은 이번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외국인 수급 유입 여부에 따라 지수의 추가 레벨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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