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20% 하락했지만 고점 징후 없어...매수 기회 - KB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6-09 08:27: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KB증권이 9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AI 에이전트 시장이 클라우드 중심에서 엣지 디바이스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가속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종가는 191만1000원이다. 


SK하이닉스 매출액 비중. [자료=SK하이닉스 1분기보고서]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공급은 올해 대비 부족이 한층 심화되어 메모리 가격의 지속적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확산이 향후 1년간 토큰 사용량을 7배 증가시킬 것으로 내다봤으며, 토큰 경제의 수익화가 시작됨에 따라 빅테크 업체들의 AI 서버 수요 증가 및 메모리 탑재 용량 확대 기조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을 69조원으로 예상했으며, 전세계 영업이익률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했다.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50%, 60% 상승하며 시장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고, 영업이익률도 D램 81%, 낸드 66%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신규 메모리 생산 라인의 본격 가동 시점이 2027년 이후 예정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까지는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상회한다"며 "사실상 공급 제로 시대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타이베이 GTC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데이터 센터가 지능형 팩토리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는 GPU, 메모리를 포함한 연산 능력 확보가 매출 성장의 핵심 진입 장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토큰 생성이 AI 서비스 매출로 직결되며 메모리 구매 확대가 더이상 비용이 아닌 전략적 투자임을 의미한다"며 "최근 SK하이닉스는 금리 인상 가능성과 AI 산업 고점 우려로 일시 하락했으나, 고점 징후가 보이지 않으므로 이는 일시적인 주가 조정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DRAM과 NAND Flash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가 주력 제품이며, 파운드리(Foundry)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HBM, CXL 메모리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AI 메모리 시장 선도를 위해 고객 협업과 선단 공정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