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2일 코스피는 전일비 440.25포인트(5.76%) 상승한 8088.34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3101억원, 2조191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4조459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69포인트(0.19%) 상승한 868.41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12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103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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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5%대 급등했다"라고 밝혔다.
미 증시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의 절반 수준을 기록하면서 금리 인상 부담은 완화됐지만, 기술주 부진이 이어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구성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코스피가 5%대 급반등했고, 오후 들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임 연구원은 "일본 증시에서 장중 11%대까지 하락했던 키옥시아가 급반등하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기대감 역시 반도체주 강세를 뒷받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업종으로 수급이 집중된 가운데 은행과 증권 업종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미래에셋증권이 6%대 상승하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블랙스톤 산하 QTS가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 철수를 발표하면서 전력기기 업종은 수요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번 주 코스피에서 약 19조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는 주간 기준 3%대 하락해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주간 기준 2%대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다.
끝으로 금일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한다며 그는 "다음 주에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 상장 등이 예정돼 있어 금일 반도체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망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05490: POSCO홀딩스, 006400: 삼성SDI, 373220: LG에너지솔루션, 105560: KB금융, 006800: 미래에셋증권, 066970: 엘앤에프, 336260: 두산퓨얼셀, 267260: HD현대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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