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7월 22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를 폐지하고 계약시장제도를 도입하면서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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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027년부터 RPS가 폐지되고 정부 주도의 계약시장제도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발전량 중심의 지원 체계는 설비용량 중심으로 바뀌며 정부가 제시한 입찰 물량과 상한가격을 기준으로 에너지원별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2026년 이전 준공 설비는 3년간 유예기간을 적용받는다.
정부가 태양광 발전단가를 2026년 kWh당 150원에서 2035년 80원 이하로 낮추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입찰 상한가격 하락이 발전사업자의 수익성을 훼손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나증권은 수익성이 낮아질 경우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과 기업들의 RE100 수요 대응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검토 중인 RPS 고정가격계약의 중도 해지가 허용되면 태양광 PPA 시장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고정가격계약으로 묶여 있던 태양광 설비가 RE100 기업과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재생에너지 개발사의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2019년 이후 누적된 고정가격계약 물량은 약 9GW, REC 현물시장 물량도 6~7GW 수준으로 추정돼 규제 완화 시 충분한 공급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SK이터닉스를 정책 변화의 대표 수혜주로 제시했다. 태양광 PPA 시장 확대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SK이터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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