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주가는 '후퇴', 펀더멘털은 '전진'...미국 전력기기 호황 본격화 - 대신
  • 추승수 기자
  • 기사등록 2026-08-04 10:20: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대신증권은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미국 전력기기 사업 호황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20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249만5000원이다.


효성중공업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것은 금리 인상과 목표주가 산정 시점 조정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오히려 오는 2026년과 중장기 실적 및 수주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공업 부문 수주금액은 기존 전망보다 상향한 14조800억원으로 전망하며 수주 증가는 중장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는 2026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7조3300억원, 1조18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10% 이상 상향했다"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는 효성중공업의 사업 환경을 더욱 개선시킬 것"이라며 "AEP와 퀀타 서비스(Quanta Services)의 협력 확대에 따라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최근 Quanta Services와 미국 GCB(가스절연차단기)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효성중공업은 미국에서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만큼 향후 GIS(가스절연개폐장치)와 스태콤, 변압기 등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부하 전용 요금제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고, 오는 2027년부터 관련 제도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력기기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빠른 전력 공급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는 고압·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에 높은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의 오는 2026년 수주 가이던스는 기존 8조45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고, 매출 성장률도 기존 15%에서 25%로 높였다"며 "GIS와 GCB 수주 확대와 리드타임이 짧은 제품의 매출 증가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4분기 퀀JV의 미국 GCB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관련 물량은 아직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향후 실적 전망은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오는 2030년 미국 GCB 시장점유율 2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와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전력망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GIS, GCB 등 전력기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als2051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2.05%↑(5668.05), 코스닥 4.46%↑(794.78)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113.83포인트(2.05%) 상승한 5668.05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10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87억원, 7899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33.96포인트(4.46%) 상승한 794.78pt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173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60억원, 78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
  2. [장마감] 코스피 0.30%↑(5550.30), 코스닥 1.62%↓(751.69) 23일 코스피는 전일비 16.53포인트(0.30%) 상승한 5550.30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36억원, 795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939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2.41포인트(1.62%) 하락한 751.69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46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 214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
  3. [버핏 리포트] 현대차, 파업발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4분기 생산 정상화로 실적 반등 기대 - LS LS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3분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4분기부터 생산 정상화와 신차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65만원에서 52만원으로 하향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29만5500원이다.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ldquo...
  4. [버핏 리포트] 삼성E&A, 2027 높은 수주 규모 지속… 두 자릿수 성장 전망 – 교보 교보증권 22일 삼성E&A(028050)에 대해 내년에 높은 수주 규모가 지속되며 실적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E&A의 전일 종가는 5만5400원이다.이상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 2조9000억원(+4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5006억원(+183.6%)을 ...
  5. [버핏 리포트] 파라다이스, 일본 관광객 증가에 카지노 '활짝'...3Q 실적 기대치 상회 - iM iM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일본인 관광객 증가와 카지노 실적 개선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얏트 호텔 인수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관광진흥개발기금 부담 가능성은 변수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파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