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SK증권이 5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북미 LFP 배터리 시장 확대 국면에서 전구체와 음극재 병목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소재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전일종가는 14만2800원이다.
포스코퓨처엠 매출액 비중. [자료=포스코퓨처엠 분기보고서]
박형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흐름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얼티엄향 출하 부재와 고객사 이연 여파로 2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원료 재고평가이익 환류와 음극재 출하량 회복에 힘입어 에너지소재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274억원 수준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우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핵심 경쟁력과 관련해 "내년부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향 LFP 양극재 실수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신규 공장 착공만으로는 시점을 맞추기 어려워 기존 삼원계 라인의 전환 대응 능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며 "특히 ESS용 LFP는 음극재 원가 비중이 높은데, 비중국 소재 요건(FEOC) 강화 속에서 LFP 전구체와 음극재 병목을 동시에 풀어줄 수 있는 곳은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양·음극재 토털 솔루션 경쟁력을 짚으며 "씨앤피신소재를 통한 전구체 조달 우위와 포스코그룹의 원가 경쟁력 기반 LFP 신공법 개발, 양·음극재 패키지 계약 가능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완성차 및 셀 메이커들의 비중국 밸류체인 구축 협상에서 독보적인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그는 "고객사들이 LFP 전구체와 음극재 전반에 걸쳐 비중국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포스코퓨처엠이 협상 테이블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 공급 능력이 기업가치 프리미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 계열의 국내 유일 양·음극재 동시 생산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이다. 삼원계(NCM/NCMA) 및 LFP 양극재와 천연·인조흑연 음극재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더밸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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