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재] 파푸아뉴기니, 팡구나(Panguna) 구리 광산 40년 만에 재개발 추진
  • 손민정 기자
  • 기사등록 2026-08-14 10:29: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파푸아뉴기니 부건빌(Bougainville) 자치정부가 약 40년간 가동이 중단됐던 팡구나(Panguna) 구리 광산의 재개발에 나섰다. 대형 구리·금 광산의 개발 가능성이 다시 검토되면서 장기적인 구리 공급 확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부건빌 자치정부는 인도 광산업체 로이즈 메탈스 앤 에너지(Lloyds Metals & Energy)가 팡구나 광산의 사전 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것을 승인했다. 앞서 정부는 6월 국영기업 부건빌 미네랄스(Bougainville Minerals)에 25년간의 조광권을 부여했으며, 로이즈 메탈스 앤 에너지(Lloyds Metals & Energy)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해 광산 재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사전 타당성조사는 광산 개발의 경제성과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초기 단계다. 로이즈 메탈스 앤 에너지는 기존 자원량을 다시 검증하고 향후 개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지만, 실제 광산 건설과 생산을 위해서는 별도의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착공 시점과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팡구나 광산은 세계적인 대형 구리·금 광산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989년 환경 훼손과 광산 수익 배분을 둘러싸고 운영사 리오 틴토(Rio Tinto)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이 무력 충돌로 번지면서 내전이 격화됐고, 이후 약 40년간 운영이 중단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개발이 단기간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구리 공급 기반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자원량 재검증 결과와 정부의 개발 승인 절차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관심 종목]


025820 이구산업, 012800 대창, 021050 서원, 103140 풍산, 006260 LS, 010120 LS ELECTRIC

sounds06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