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일비 포인트(1.55%) 하락한 6869.8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978억원, 4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19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포인트(3.52%) 하락한 834.20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454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4164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 [이미지=더밸류뉴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대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장 후반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라고 전했다.
미 증시는 미·이란 양해각서(MOU) 만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장을 거부하면서 국제유가와 금리 상승 압력이 재차 부각돼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만 앤트로픽이 전년 대비 매출 15배 성장과 흑자전환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가 완화됐고, 마이크론이 4%대 상승하는 등 메모리주는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 종목 비율은 각각 21%대, 20%대에 그치며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장중 8%대까지 급등했지만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1%대 상승 마감해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31%를 기록하며 19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 이에 고금리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보험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현대해상은 9%대 상승했다.
LS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면서 6%대 강세를 나타냈다. LS ELECTRIC이 블룸에너지와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끝으로 그는 “지수가 단기간 급반등한 이후 속도 조절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중동 정세의 향방에 따라 반등의 연속성과 지지력이 시험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미지=더밸류뉴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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