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국내 수익성 개선과 해외법인 고성장으로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8000원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 1조1557억원(+8.6%,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647억원(+88.5%), 영업이익률 5.6%”라며 “시장 예상(479억원)을 웃돈 이유는 국내 수익성 개선, 해외법인 고성장 때문”이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국내 매출액 8598억원(+3.3%), 영업이익 384억원(+50.2%)”이라며 “국내 건과(+5.2%)와 빙과(+6.2%)는 스포츠 연계 프로모션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성장했고 유지류(+6.3%)는 주요 유종 시세 상승에 판가 인상으로 대응하며 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주력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액 성장세와 저수익 재고 정리, 고수익 채널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국내 영업이익률 4.5%, +1.4%p)”며 “영업비용 개선 효과는 상반기 누적 700억원이고 동기간 원재료 가격 변동과 환율로 인해 발생한 500억원의 원가 부담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매출액 3112억원(+27.6%), 영업이익 296억원(+132.5%)”이라며 “인도 빙과(+27.9%)는 푸네 공장 가동률 상승과 수율 안정화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건과(+27.9%)는 초코파이 4라인 가동(6월)으로 수요 확산에 대응하며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자흐스탄(+39.7%)은 가격 인상 효과 및 물량 확대로 고성장했다”며 “주요 해외법인의 고성장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글로벌 영업이익률 9.5%, +4.3%p)”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도 유지, 유제품, 환율로 인해 약 400~500억원 수준의 원가 부담이 예상되나 경영 개선 활동 고도화가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동반될 코코아 원가 부담 해소도 긍정적이고 해외법인의 고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해외 주력 시장인 인도에는 건과의 전통 소매점(TT) 커버리지 확대, 빙과의 남부 지역 확장 등 추가적인 성장 여력이 다수 존재한다”며 “국내 체질 개선과 해외 성장 가속화가 동반되는 구간으로 주목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했다.
롯데웰푸드는 건과, 빙과, 유지 및 육가공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식품 전문 기업이다. 빼빼로, 월드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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