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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컴투스, 목표가 5만원 상향...'제우스: 오만의 신' 초기 매출 예상 상회 - 키움
  • 김규호 기자
  • 등록 2026-09-02 0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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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키움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초기 매출 성과가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지난 종가는 3만4500원이다.


컴투스 매출액 비중.[이미지=버핏연구소]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주력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에 대한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을 이번 3분기 15억원으로 반영했다"며 "올해와 내년 기준 일평균 매출은 각각 9억6000만원과 4억7000만원으로 노멀라이즈해 추정치에 반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임은 스텝업 패키지 등을 통해 중급 유저에 대한 커버리지를 넓히는 시도를 갖추고 있다"며 "초기 BM 기조가 경쟁형 MMORPG 장르에서 선두급 그래픽 퀄리티 등과 맞물리며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초기 매출 성과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3분기 게임 일매출은 기존 추정 대비 100% 증가했지만, 올해와 내년 기준 일매출은 기존 대비 각각 56%, 11% 증가하는 데 그쳐 증가폭이 저감됐다.


다만 중기적 관점에서는 우려도 반영했다. 그는 "PvP 밸런스 이슈 등을 포함해 당사가 당초 기대한 수준에 부합하는 마일드한 기조로 평가하기는 다소 어렵다"며 "이후 분기별 노멀라이즈 구간에 대한 하향폭을 추가로 반영해 추정치에 적용했다"라고 분석했다.


유저 지표의 지속성에 대한 검증은 앞으로가 관건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제우스: 오만의 신'은 BM 기조 및 중소형 과금 유저에 대한 케어 등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반영하는지에 따라 유저 지표와 매출 관련 지속성에 대한 수준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쟁형 MMORPG 시장 전반의 방향성도 짚었다. 그는 "BM 기조가 신작 게임별로 낮아지는 과정을 시대적 방향성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초기 및 중기 이상의 유닛당 과금 프라이스가 점차 저감되면서 본질적인 게임으로서의 면모를 좀더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게임 산업 구조 자체의 변화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내 아이템 소유권을 유저에게 돌려주고 이를 블록체인과 연계해 막대한 트랜잭션 기반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한 게임사가 출현하는 것을 최종 종착지로 조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436억원, 459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영업이익은 1665.4%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76억원, 696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1.6% 증가할 전망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을 조정했다. 그는 "'제우스: 오만의 신'에 대한 온기 성과가 노멀라이즈되어 반영될 내년을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으로 유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과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운영하는 인터넷·게임 기업이다. 올해 매출 비중 전망은 모바일게임 87.7%, 미디어/콘텐츠 8.5%, 기타 3.9% 순이다. 최대주주는 컴투스홀딩스 외 7인으로 지분 31.4%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지분율은 9.7%다. 시가총액은 4172억원, 52주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4만850원과 2만2700원이다.


컴투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이미지=버핏연구소]



sinkytig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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