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대형원전 8기 미국 투자로 대우건설의 주간사 경험 경쟁력이 재부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우건설의 전일 종가는 1만9750원이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투자 발표로 팀코리아 원전 수출이 가시화됐고 LNG 등 주요 안건들의 수주가 임박했다”며 “원전 관련 비교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점을 반영해 대우건설에 적용하는 목표 밸류에이션 수준도 높였고 플랜트 수주 임박에 따른 EBITDA 추정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은상 애널리스트는 “대형원전 8기에 대한 미국 투자 발표로 대우건설의 원전 주간사 경험에 기반한 수출 경쟁력이 재부각됐다”며 “원전 주간사 경험을 보유한 한국 건설사는 3개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경쟁사들의 사업 우선순위 고려 시 대우건설의 팀코리아 시공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산출에 기반영된 향후 3년간 총 6기(체코 2기, 베트남 2기, 미국 2기)의 원전 수주 가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LNG 등 주요 안건 수주도 임박했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주 가이던스를 50% 상향하며 제시한 주요 안건은 총 5건”이라며 “파푸아뉴기니 LNG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잠비크 Rovuma LNG 낙찰 의향서 수령 등 2건에 대한 추가 공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LNG 액화 공종 원청 레코드를 보유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자 글로벌 7개사 중 하나”라며 “전쟁 이후 LNG FID 발주 가속화 흐름 속에서 LNG 경쟁력이 재부각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영업이익 1865억원(+230%,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9%로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이고 전분기 건축 부문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참고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올해 1, 2분기 건축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4%, 15%”라고 추정했다.
대우건설은 토목·플랜트·에너지·부동산 개발을 영위한다.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운영한다.
대우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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