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제과, 목표주가 괴리율 59.49% 1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2-08 14:20: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롯데제과(280360)가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롯데제과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9.49%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롯데제과의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5만8000원) 대비 59.49%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롯데제과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인터플렉스(051370)(49.74%),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44.58%), 텍셀네트컴(038540)(43.88%)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롯데제과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는 수익성 개선, 해외는 확고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롯데제과의 투자포인트는 국내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확고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롯데지주 보유 해외 제과업 현물출자 시 사업회사 주식 지주사로 현물출자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주당가치 희석이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양도소득세 절감 위해 롯데지주로 넘어간 라하트, 콜슨 등 해외 제과 자회사 지분이 내년 상반기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인도의 Havmor Ice Cream 회사 인수 등 시장 성장성 높은 지역의 브랜드력 1위 업체 인수 후 선진경영 기법으로 마진율 높이는 성과 지속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현재 해외 매출액 6천억원을 2022년까지 1.9조원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