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는 전일비 40.87포인트(0.58%) 하락한 6954.52pt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886억원, 601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211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0.31포인트(1.25%) 하락한 811.88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221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74억원, 87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양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탄력이 둔화됐다"며 "장중 후티 반군의 사우디 남부 에너지 시설 피격 여파로 WTI유가가 2%대 상승했고,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재확대되며 지수가 약세로 전환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에 이은 반도체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장중 코스피 7000pt를 돌파했다"며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분 일부를 반납한 채 마감했다. 건설업은 강세를 지속했는데, 현대건설이 3%대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9월 8일 "HBM 시장은 2027년 전년 대비 16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의 AI 신규 모델 출시와 데이터센터 증설 확대 경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최대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삼성전자는 0.19%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0.56% 상승했다.
한미 양국은 대형 원전 8기 양해각서(MOU)를 18일 체결할 예정이다. 대미투자 2000억 달러 중 원전 비중이 60%로 확인되며 수주 기대가 확산됐고, 두산에너빌리티는 1%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30원대까지 하락하며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은 기관과 함께 4거래일 연속 코스피 동반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어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심리 확대로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던 하루였다"며 "금요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관심 종목]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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