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선우 기자] 현대차증권이 8일 한전KPS(051600)의 2분기 영업이익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 원전 논의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한전K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전KPS의 전일 종가는 4만7350원이다.
한전KPS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신동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증가를 충당하기 위한 대형원전 가동 연장 및 신규 원전 논의는 동사의 업황에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한편으로는 OH가 장기화되며 분기별 인식 금액이 다소 감소하는 효과가 이번 2분기 포착돼 연간 원자력·양수 매출액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현 애널리스트는 "이번 2분기에는 단기노무원 채용 증가에 따라 영업비용 중 경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80억원, 440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20억원, 400억원으로 추정됐다.
신 애널리스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준공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 등 메가프로젝트들을 반영한 2040년 전력소비량 신규 전망치는 기존 대비 기준 189.7TWh, 상향 191.0TWh씩 상향돼 추가 원전 논의 기대감이 증가했다"며 "연내로 구체화될 추가 원전 건설 계획에 따라 동사의 주가 역시 반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2027년 9월부터는 지난해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노후설비 개선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인력투입이 시작된다"며 "베트남과 튀르키예, 사우디 등 팀코리아의 추가 해외원전 수주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어 원자력·양수 매출액은 중장기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하반기 중 국내외 원전 수주 및 계획이 추가로 발표됨에 따른 밸류체인 종목들의 주가 재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은 한전KPS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각각 1조6050억원, 1조636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1690억원, 내년 185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 업체다. 화력과 원자력·양수, 송변전 정비를 주력으로 하며 해외 사업과 대외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한전KPS 최근 분기별 영업이익률 및 매출액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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