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상장 확정...수혜주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2-06 10:38: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코스피 이전상장이 확정됐다. 이에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수혜주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셀트리온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거래소에 상장 관련 서류를 제출 하게 되면 약 3일 후 코스피에 거래가 시작된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34조3098억원으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에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이전 수혜주

한편 대신증권의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코스닥 수급불안이 전개될 수는 있으나 코스닥 150을 추종하던 패시브 자금들이 기존 종목들에 분산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셀트리온의 코스닥 이탈로 코스닥 전체에서 건강관리 섹터비중은 38%에서 30%로, 코스닥 150 내에서는 55%에서 44%로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지만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개선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익증가율와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감안 시 로엔(016170) 원익머티리얼즈(104830) 고영(098460) 솔브레인(036830) 실리콘웍스(108320) 나스미디어(089600) 메디톡스(08690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휴젤(145020) 아이센스(099190) 등 10개 종목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