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8일 코스피는 전일비 409.52포인트(5.35%) 하락한 7246.79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45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312억원 순매수, 기관은 337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46.23포인트(5.56%) 하락한 785.00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27억원, 145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369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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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오후장 들어 지수가 추가 하락하며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라고 밝혔다.
미 증시는 삼성전자 급락 여파로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으로 미-이란 평화합의 파기 우려가 부각되며 유가가 상승했고,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와 중동 지역의 긴장 재확대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널뛰기 장세를 나타냈다.
KRX 전 업종과 기아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상승 종목 비율은 13%대에 그치며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집중됐고, 삼성전자는 셀온이 이어지며 6%대 하락했다.
LG전자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장중 8%대까지 상승했지만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3%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800선마저 내주며 지난 4월 고점 대비 약 36% 하락했다.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지만 낙폭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끝으로 그는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낙폭이 이례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는 10일 예정된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 상장의 흥행 여부와 셀온 여부가 단기 증시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270: 기아, 066570: LG전자, 000810: 삼성화재, 012330: 현대모비스, 105560: KB금융, 003550: LG, 329180: HD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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