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장품 산업, 주목해야 하는 세가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21 14:49: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한중 관계 회복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화장품 산업이 관심 받고 있다.

최근 사드 보복 조치 불확실성 해소로 고마진의 면세 채널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성장하는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 확대 수혜가 전망된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미 중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다.

여기에 ODM 업체들은 본격적인 투자회수기 진입으로 매출과 이익단이 레벨업하는 국면에 있다. 올해는 전방 산업 회복으로 매출 정상화가 예상되며, 국내외 CAPA 증설 마무리로 투자회수기 진입이 고무적이다.

교보증권의 유민선 애널리스트는 『올해 화장품 산업에서 주목해야 하는 세가지는 면세점 회복,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 고성장, ODM 투자회수기 진입』이라며 『특히 국내 메이저 브랜드사 매출의 30% 가량이 면세점 채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면세점 회복 방향성이 맞다면 지금 화장품 업체를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 확대는 국내 브랜드사의 주요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은 강력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화장품 업종 내에서 아모레퍼시픽을 선호주로, 코스맥스(192820)를 ODM 업체 가운데 추천주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인바운드 회복시 브랜드사 중 가장 큰 실적 개선 폭이 보이며, 2분기부터 국내 전 채널 성장 전환이 전망되고, 견조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는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기저효과가 기대되며, 중국 법인 매출 공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손실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장품

사진 = 픽사베이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