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요 주주 거래] 디바이스이엔지, 최대주주 최봉진 지분↓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7-31 13:42: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디바이스이엔지(187870)는 31일 최대주주인 최봉진 씨가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디바이스이엔지의 최대주주인 최봉진 외 7인은 디바이스이엔지의 주식 275만5000주(40.61%)에서 269만5000주(39.73%)로 6만주(0.88%)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인 남경우씨가 배우자에게 주식을 증여해 보유 주식 수가 축소했다』고 밝혔다.

남경우 씨는 디바이스이엔지의 전무이사다. 남 이사는 지난 2002년부터 디바이스이엔지 전무이사에 재직 중이다.

 

디바이스이엔지 지분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002년 설립된 디바이스이엔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OLED 제조장비, 반도체 약액공급장치, 반도체 FOUP 세정장비 등이 있다.

디바이스이엔지는 세정공정의 핵심고유 기술인 오염제어기술을 기반으로 Rigid,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메모리, 시스템 LSI 반도체용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세정장비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의 61%(705억원)를 차지한 OLED 장비는 국내 패널업체의 OLED 투자 둔화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향 수주를 통해 이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또 반도체용 장니는 고객사 다변화와 고객사의 CAPA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로 꾸준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2016년부터 2017년 국내 패널업체의 OLED 대규모 투자로 인한 외형 성장 후 중국향 OLED 장비 공급으로 매출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EUV 등 미세공정 본격 도입에 따른 세정장비 수요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바이스이엔지 OLED 사업

디바이스이엔지 OLED 사업. 사진 = 디바이스이엔지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jg@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3.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4. [버핏 리포트]삼성중공업, 3Q 영업실적 시장전망치 상회...목표가 ↑ - NH NH투자증권이 24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내년에도 신규 수주는 양호하며, 실적 개선은 2028년까지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종가는 2만390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을 통해 기수주한 선박들의 수익성이 예...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모멘텀 본격화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11월 출시 예정인 ‘아이온2’를 중심으로 신작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23일 종가는 20만3500원이다.이승훈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3634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