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스퓨얼셀, 文정부 ‘수소경제 활성화’에 수혜 기대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9-01-18 09:44: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에스퓨얼셀이 현 정부의 전폭적인 수소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라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대표이사 전희권, 288620)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는 울산시청에서 문재인 대통령 및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연료전지’와 ‘수소차’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가정 및 건물용 연료전지는 보급용량 기준 2018년 7MW에서 2040년 2.1GW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약 94만 가구에 보급 가능한 용량으로 금액 기준 약 12조 6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발전용 연료전지의 경우, 2018년 307.6MW에서 2040년 수출 7GW 포함 총 15GW까지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또 수전해 분야는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과 연계해 2018년 연간 13만톤에서 2040년 526만톤까지 수소 대량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 같은 수소 육성 정책에 따라 에스퓨얼셀의 성장성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으로, 가정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뿐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후지전기코리아와 1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등 국내 최초 연료전지 개인발전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의 수출용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사업에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향후 에스퓨얼셀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회사인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와 함께,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스퓨엘셀 로고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88620,에스퓨얼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2.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