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방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는 국내 리더 – BNK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15 11:12: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GTF 엔진의 판매량 증가와 종속회사의 사업 안정화에 따라 완만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3만38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익상 애널리스트는 신수종 사업 육성에 대해 “2015년 P&W사와 GTF(Geared Turbo Fan) 엔진의 RSP 계약 이후 사업 참여에 따른 지속적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비용 반영은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될 전망이나 2020년대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화디펜스(한화지상방산 합병) 자주포와 장갑차 부문은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경쟁력 확보로 핀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과 인도를 위시한 아시아 등에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도에 비호복합의 대규모 공급 체결 가능성이 있어 하반기가 기대된다”고 덧붙혔다.

그는 “민항기 엔진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타격(PGM), 감시정찰(ISR), 항공/전자전(AEW), 그리고 지휘통제/통신(C4I)의 종합 전장체계를 포함해 국방산업 제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도무기, 감시정찰, 항공전자/전자전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했다”며 “종속회사 한화디펜스의 국방산업(자주포, 장갑차), 한화시스템의 핵심 안보사업(레이더, 전자광학장비 등)이 장기 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이며 국방산업, 첨단IT, 시스템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CI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