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엔시트론,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와 공급 계약 체결…중국 뷰티시장 공급개시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9-05-22 09:01: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헬스케어기기 전문기업 엔시트론이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와 화장품 브랜드 ‘하루하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는 상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작년에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계약 조건은 최소 판매 목표를 약속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이며,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는 1년차에 40억원, 2년차에 70억원, 3년차에 120억원으로 3년간 총 230억원으로 책정한 판매 예상 금액의 최소 70%를 구매해야 한다. 또한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는 매월 최소 1억원 이상 주문을 해야 하며, 2개월 연속 발주가 없을 시 엔시트론은 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생긴다.

이에 앞서 엔시트론은 지난 16일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디에프에스컴퍼니와 3년간 화장품 브랜드 ‘하루하루’의 중국 및 국내, 태국, 베트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엔시트론은 확보한 독점 판매권을 바탕으로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간수수료로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디에프에스컴퍼니와의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하루하루’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제품 공급 시 배송비 이외에 별다른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향후 ‘하루하루’가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 그에 따른 수익을 더 가져갈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국,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하루하루’가 중국 시장에서는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며 “중국내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판매경험이 있는 상해곡두람상무유한공사가 중국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엔시트론 로고[이미지=엔시트론]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01400,엔시트론]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