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Q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 1위 항공주는 대한항공. 왜?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5-24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항공사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예상 영업이익증가율 1위 기업은 대한항공(003490)으로 조사됐다.

항공사의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대한항공은 항공사 업계에서 63.42%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항공(47050)(-7.76%), 아시아나항공(020560)(-57.63%), 한진칼(21240)(-105.38%) 순이다.

대한항공의 분기별 영업이익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6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적자는 6403억원, -1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87%, -123.16% 감소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차손실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최근 실적

◆대한항공, 2Q 정기 물량과 프로젝트성 대형 물량 유치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 상승의 주요원인은 정기성 물량과 프로젝트성 대형 물량을 유치했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 미중무역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화물 부문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향후 대한항공은 인바운드와 프리미엄 좌석을 중심으로 한 여객이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Delta(델타)와 조인트 벤처 효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JV로 미주 192개 도시와 370여개 노선이 연결됐다.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은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국제여객 20.5%, 국제화물 28.8%이다.

대한항공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대한항공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3490,대한항공]

#종목[47050,제주항공]

#종목[020560,아시아나항공]

#종목[21240,한진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