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효성화학, 해소될 우려와 담보된 22년 성장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2-08 08:47: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효성화학(29800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에도 원가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이고 베트남 PP 정상화 및 NF3 증설로 다음해 성장이 담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했다. 효성화학의 전일 종가는 34만45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진명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프로판(LPG) 강세에 따른 원가 부담과 베트남 정기보수 영향으로 전기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사우디 프로판 가격은 국제 유가 강세 등으로 전기대비 29% 증가하며 원가 부담은 심화될 것이고 베트남 PP/DH는 DH설비(60만톤) 정기보수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LPG 가격은 미 프로판 생산량 확대 및 유가 하향 안정화로 약세가 예상되며 원가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12월 사우디 프로판 계약 가격은 전월대비 9% 하락한 795달러/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미 NGL 생산량 확대에 따른 프로판 수출 증가로 추가적으로 가격이 가격 하락할 것”이라며 “사우디 LPG 가격 역시 미국 프로판 가격을 고려하여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동일한 방향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해 영업이익은 베트남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3154억원(+61%)일 것“이라며 “베트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와 프리미엄 비중 확대로 +114%, 흑자전환(+1067억원)할 것이고 국내 PP/DH 영업이익은 1492억원(-4%, OPM 13%)”으로 예상했다.

한편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로 범용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PP(파이프용) 판매가 회복되는 가운데 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견조할 것”이라며 “기타 부문은 견조한 전방 수요(반도체/디스플레이)가 예상되는 NF3의 증설(다음해 3분기)로 실적이 추가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고마진의 부산물 F2N2(특수가스) 판매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효성화학 주가는 원가 부담 및 일회성 이슈에 따른 실적 부진과 시황 우려 등으로 고점(9/17) 대비 44% 하락한 이후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며 “원가 우려는 12월(동절기) 사우디 LPG 가격 하락과 함께 미 프로판 생산 확대로 점차 완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끝으로 “프리미엄 PP 판매가 확대되는 가운데 베트남 수직 계열화 효과와 NF3 증설 등으로 이익 체력도 강해질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서 4분기가 실적의 저점이므로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효성화학은 폴리프로필렌(PP) 수지, 고순도 테레프탈산을 비롯해 최첨단 산업인 반도체, Display에 사용하는 산업용 특수가스 NF3 등을 생산, 판매한다.

효성화학.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효성화학.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