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견조한 비대면 수요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1-10 09:12: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물류비 증가와 반도체 쇼티지, 그리고 자동차 생산 가동률의 방향이 LG전자 주가 방향을 결정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3만7500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종욱 애널리스트는 “한치 앞을 모르는 수요 전망 속에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며 “LG전자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이러한 불안의 결과”라고 추측했다.

또 “지난해에는 물류비와 원재료비 상승, 반도체 쇼티지 심화, 자동차 생산 가동률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이러한 이익 구성 요소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며 “특히 물류비 부담 악재의 주가 반영과 전장 사업 수혜의 주가반영 사이의 변곡점 투자가 지난해 LG전자 투자의 방향을 가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4분기는 영업이익 6816억원(+26% q-q, +4.8% y-y)을 기록했고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라며 “매출액이 시장 추정치 대비 6.8% 높았음을 고려하면 비용 문제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이유”라고 추론했다.

이어 “급격히 상승한 물류비와 철강과 반도체 등 원재료비의 증가에 원인이 있었다”며 ”물류비와 원재료 비용 문제는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도 LG전자의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올해 가전과 TV의 매출 성장률은 4.5%와 3.5%로 보는데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지난해 각각 22%, 32% 성장 뒤에도 역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성장이 주로 ASP 증가를 통해 나타나고 한 소비자가 사고 있는 가전과 TV(혹은 디스플레이)의 개수가 늘고 있으며 주택 지수나 경기의 급격한 하락을 추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MCU 등 차량 반도체의 쇼티지가 의미 있게 완화되기 시작할 것(물론 쇼티지가 완전히 해소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이라며 “GM은 1월 첫째주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가 올해 4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고 LG마그나 JV의 설립과 전장 부품 성장 방향성을 감안하면 LG전자 VS본부의 이익 개선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로 가전제품 및 핵심부품을 제조, 판매한다.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