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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국 현지 '김치 공장' 본격 가동...K-푸드 수출 급물살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3-29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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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대상(001680)의 K-푸드 수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간 미국 내 김치 소비의 90% 이상이 현지 한인 위주로 이뤄졌지만, 최근 K-푸드와 김치를 찾는 현지인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상이 미국 현지 공장을 완공했다. 

대상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위치한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완공됐다. 

 

 대상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장 전경. [사진=대상]

현재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 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과 원료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대상은 순차적으로 자동화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미국 현지 식품사업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김치는 전통 김치의 맛을 살린 종가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 김치 등 총 10종을 출시했다. 

대상은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미국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대상 종가집 김치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 1617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8% 성장했다. 2017년 400만 달러에 비해서는 5년 새 4배 이상 수출액이 늘어났다. 

대상은 LA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Walmart)와 코스트코(Costco) 등 대형 매장 내 종가집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종가집 김치는 2021년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미국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 내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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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001680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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