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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미국 탄가, 세계 전력난으로 톤당 200달러 돌파
  • 김한나
  • 등록 2022-10-05 1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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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미국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EIA)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전력난으로 미국 석탄 가격이 역사상 처음으로 톤당 200달러를 돌파했다. 9월 30일 기준 중앙 애팔래치아산 석탄의 주간평균가격은 톤당 204.95달러로 2005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탄가 급등에 따른 전기요금 폭등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2000만 가구는 이미 전기요금을 체납 중이다. 앞서 세계 경제가 코로나발 경기침체에서 회복하던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더해지며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원료 수급 차질로 세계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다. 

◆South 32, 미국 최초 망간 광산 개발 계획

South 32 Ltd는 미국 최초의 망간 광산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애리조나주 Hermos 아연-망간-은 프로젝트에 올해 회계연도 550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하고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배터리 산업의 핵심 원료 중 망간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해 2030년 9배 가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포드, 제너럴 모터스, 테슬라 등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미국산 원료 확보에 나서며 미국 유일의 망간 광산인 Hermos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 광산에는 9% 품위의 Mn 5500만 톤이 부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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