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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코델코, 공급부족 속 구리 장기공급계약 체결량 증가
  • 김한나
  • 등록 2022-10-26 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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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세계 1위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는 공급부족 우려로 구리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바이어들의 선호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코델코는 통상 1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나 장기 구리 확보에 대한 구매자들의 우려로 최근 유럽 바이어와의 3~5년 장기공급계약 체결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델코는 Hales 광산의 낙석, Chuquicamata 프로젝트의 광석 품위 저하 및 작업자 사망 사고 등으로 월간 생산량이 3년 내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생산량 전망도 160만 톤에서 150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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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구리 가격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중국, 9월 석탄 생산량 전년 대비 12.3% 증가

중국의 9월 석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3억9000만 톤을 기록했다. 또 일간 평균 생산량은 1300만 톤에 달하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여름철 집중된 폭우 이후 내몽고, 산시성 등 지역 내 탄광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9월 증산을 견인한 결과다. 이로써 중국의 올해 1~9월 석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3억2000만 톤을 달성했다. 한편 이달 초 탄광의 생산 및 운송이 지난 22일 폐막한 제20회 중국공산당 대표회의에 앞서 제재를 받았다. 또 광산 허브 지역인 다퉁시와 친황다오 북부 항구를 연결하는 주요 석탄 운송 철로가 9월 28일부터 25일간 유지보수에 착수했다. 이로써 중국 남부 지역으로의 석탄 운송과 탄광의 증산을 억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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