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대로 흘러간 상반기-한국투자
  • 박지수
  • 등록 2023-07-04 08:49: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에 준수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743000원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8139억원(YoY +24.9%), 영업이익 2279억원(YoY +34.3%) 으로 예상하며 “상업화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모델상 제품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체 의약품의 주요 확장 이벤트 2건이 기다리고 있다”며 “오는 6일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레켐비의 정식 승인 여부가 발표될 전망이고, 정식 승인은 레켐비의 보험 급여 가능성과 피크 세일즈를 상향하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 “잘 팔리는 시약이 등장할수록 항체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은 확대된다”며 “레켐비는 의학 독립자문위원회로부터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고, 미국 휴미라(자기면역질환 치료제) 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시장 개화가 약가 인하를 유도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항체 시밀러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항체 시장이 확장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경쟁력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지난 2분기 동안 총6억달러의 의향서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2022년 총 수주액 10억달러의 60% 수준” 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화면 캡처 2023-07-04 083242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실적 [자료=네이버증권]

 

 

Parkjisu0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