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올리브영이 다 한 2분기-SK증권
  • 구본영
  • 등록 2023-08-17 08:38:1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SK증권은 17일 CJ(001040)에 대해 하반기 주요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CJ 전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

최관순 SK 연구원은 “CJ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3000억원(YoY -0.2%), 영업이익 5000억원(YoY -27.5%, OPM: 4.8%)이다”며 “CJ 제일제당(YoY -4.0%), CJ ENM(YoY -12.0%) 등 주요 상장 자회사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CJ 올리브영(YoY +41.1%), CJ 푸드빌(YoY +34.4%) 등 비상장 자회사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수준 매출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CJ ENM 적자전환, CJ 제일제당 31.7% 감소 등 자회사 실적부진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CJ ENM 흑자전환 및 CJ CGV, CJ 제일제당의 실적개선으로 CJ 연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3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CJ 올리브영 실적은 매출은 9675억원 (YoY +41.1%), 순이익 1024억원(YoY +76.9%)이다”며 “점포수 증가에 따른 오프라인 및 순방문자 수 증가 추세와 온라인 매출의 동반 상승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H&B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인 경쟁력이 입증되며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CJ올리브영이 비상장사이고 상장시기가 확정되지 않은만큼 CJ의 주가에 CJ올리브영 호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CJ는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을 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3-08-17 082602

CJ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