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가 괴리율이 높은 종목은 AJ렌터카(59.00%)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7-18 13:08: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7월 1일부터 7월 18일 현재까지 각 증권사에서 발표한 보고서 가운데 AJ렌터카의 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괴리율이란 증권사 보고서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로 예를들어 목표주가가 1만원,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괴리율이 많이 차이가 난다면 안전마진이 높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주가괴리율 TOP15

버핏연구소가 주가 괴리율이 높은 종목 15개를 조사한 결과,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AJ렌터카의 주가 괴리율이 59.00%로 가장 높았다. 「실적개선 가시화로 저평가 상태 부각 예상」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전일종가(10,250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 애널리스트는 AJ렌터카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1분기(73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아라고 예상했다.

경쟁사인 롯데렌터카와 SK엔카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AJ렌터카는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고 전략적으로 경쟁을 회피하고 있다』며 『무리한 점유율 경쟁 보다는 신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말했다.

AJ렌터카는 1년째 주가가 제자리걸음이지만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2배 이상 높은 상태다. 즉, 현재 AJ렌터카가 속한 렌터카 산업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실적이 지지부진하나,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55.10%), CJ CGV(49.25%), 삼성엔지니어링(49.09%) 순으로 높은 주가괴리율 종목으로 이어졌다. 그 가운데 CJ CGV는 3개의 증권사에서 높은 목표주가 괴리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