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일시적인 초동 부진일 뿐- NH
  • 정희민 기
  • 등록 2024-01-17 08:51: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JYP ENT(035900)에 대해 연이은 초동 부진에 따른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8만20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687억원(YoY+46%), 영업이익은 535억원(YoY+108%)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트와이스 및 스트레이키즈의 2∙3분기 진행된 일본 공연, 음반 관련 이연분이 반영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JYP ENT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JYP의 글로벌 그룹인 VCHA(미국) 및 Project C(중국)의 데뷔를 통한 글로벌 유효시장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8일 발매된 ITZY 신보 초동 판매량이 32만장(기존 82만장)에 그친 가운데, 15일 발매된 엔믹스 신보 초동 판매량 우려까지 불거졌다”며 ”JYP 소속 가수들의 최근 초반 앨범 판매 추이 아쉽긴 하나, 발매 후 10일도 안 된 시점에서 아티스트 성장 국면을 판단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스트레이키즈 신보 앨범판매량은 초동 대비 49만장 높았으며 동기간 구보까지 재판매했다”며 “이는 신규 팬덤 유입 시그널로 초동 부진에 매물되기보다, 차기작 초동 반등 및 향후 공연 규모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JYP ENT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taemm071@buffettlab.co.kr

taemm071@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