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취임 2년차' 서유석 금투협회장,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강화로 금융 산업 재도약 이룩할 것"
  • 정희민 기자
  • 등록 2024-01-23 16:30: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발판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시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윤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 1주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 향후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협회의 목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민 자산형성 및 관리지원 △성장동력 발굴 △글로벌진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투자자교육 강화 등 5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서 협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s) 해소에 나선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현상을 뜻한다. 서윤석 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책을 유도하는 ‘자본시장 밸류에이션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공모 주식형펀드를 포함한 장기 직·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서윤석 금투협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이다. [사진=더밸류뉴스]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도 추진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자본 공급 및 비상장투자 수단 제공을 위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은 중기벤처 산업의 한줄기 희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자산배분형 ‘디딤펀드’를 출시를 올해 하반기로 목표하고 있고, 디폴트옵션과의 연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 중이다.

 

그는 국민의 자산형성을 증진하기 위해 채권투자 장려 정책도 검토한다. 금투협은 "현재 예금에 편중된 자금이 채권에 투자된다면 돈이 기업에 환류되고, 국민의 자산관리도 다양화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며 "선진국처럼 채권투자에 대해서도 장기투자 지원책을 점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윤석 금투협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이다. [사진=더밸류뉴스] 

서 협회장은 금융투자산업의 성장동력 발굴의지도 다졌다. 그는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경쟁적·효율적 자본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토큰증권 제도화 및 활용도 제고 방안 검토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지수 연동요건 없는 기존 공모펀드 상장 거래 추진 △외화 머니마켓펀드(MMF) 라인업 확대 △기간환급형 펀드 도입 △공모 수익차동형 펀드 및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활성화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금융이 더 이상 내수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수출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 글로벌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서회장은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는 가장 중요한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관련해 “협회는 지난 2022년말부터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내년 2월말까지 연장 운영해 시장 완충장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taemm07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콜마홀딩스, 화장품주 저PER 1위... 6.98배 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 024720)가 1월 화장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콜마홀딩스가 1월 화장품주 PER 6.9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원익(032940)(8.04), 애경산업(018250)(10.74), 잇츠한불(226320)(15.32)가 뒤를 이었다.콜마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1732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4...
  2.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중장기적 매출 기대 가능... 신작 성과 더한다면 이익레벨↑ -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초기 흥행과 리니지 클래식 성과를 시작으로 올해 기대 신작 성과가 더해진다면 전년대비 이익레벨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종가는 22만7000원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
  3. [버핏 리포트] 카카오, 광고 • 커머스 실적 개선...AI 서비스 확장 수익 기대 - DB DB증권이 9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광고와 커머스 본업 실적 개선이 긍정적이고 올해 어플리케이션 파트너십을 통한 AI 서비스 확장 및 새로운 수익 모델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종가는 5만7800원이다.신은정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15% ↑... 현재가 8880원 9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300원(17.15%) 오른 888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단조품을 제조·공급하는 전문 금속 부품업체로, 조선·산업기계·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제품을 제공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과 업황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고.
  5. [버핏 리포트]하이브, '2026' BTS•캣츠아이•코르티스 해… 실적‧주가 상승 요인 – 삼성 삼성증권은 9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올해는 BTS, 캣츠아이, 코르티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일 종가는 33만5500원이다.최민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7211억원(전년동기대비 -0.7%, 이하 동일), 영업이익은 27억원(-95.8%)으로 컨센서스(365억원)을 밑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