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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제약·바이오, '항암제 시장 1위' 폐암 공략 활발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4-02 0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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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이희영. 2024년 4월 2일.


출처: pixabay.

폐암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항암제 시장 중에서 가장 크다. 지난해 폐암 시장 규모는 45조6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항암제 시장의 18%에 해당한다. 폐암 시장은 연평균 9%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76조6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항암치료가 중요하다. 과거 폐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0개월이었으나 표적 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개발로 5년 생존울이 25%까지 증가했다. 약물 투약 기간 연장으로 폐암 치료제 시장이 함께 성장해 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예정이다.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가 개발돼 기존 치료제인 화학항암제 대비 환자의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대다수가 내성을 겪는 점,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영역이 존재하는 점 등 차세대 폐암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계속 요구되는 상황이다. 

myung09225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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