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영업실적 호조세 지속으로 경쟁력↑ 전망 -흥국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7-10 08:43: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흥국증권이 10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올해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파르나스호텔 인적 분할을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40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부문의 이익이 감소했음에도 편의점, 슈퍼마켓, 호텔 부문이 호전했다"며 “홈쇼핑의 구조적인 침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업부문은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지난 6월 3일 파르나스호텔(후레쉬미트 포함) 인적 분할을 공시했다"며 "이는 복잡한 사업구조로 시장의 낮은 관심과 기업 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함이며 본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적 분할은 기업 분할의 한 형태로, 신설회사의 주주 구성비율이 기존회사의 주주 구성비율과 동일하다.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게 각자 주식 보유수에 따라 신설 회사의 지분을 나눠주게 돼 주주친화적인 분할 방법으로 여겨진다. 


GS리테일의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며, 부동산 관련 개발 기획, 매각 등 부동산 개발과 상업시설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업도 하고 있다. 또 소비형태 변화 등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GS홈쇼핑과 합병을 완료했다.


GS리테일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hee190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