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김록호, 2026년 01월 26일
1월 들어 DRAM과 NAND 수출 금액이 각각 전년 대비 135%, 202% 급증하며 메모리 가격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 반도체 기업의 실적은 자연스럽게 좋아지는데, 실제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과 난야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작년에 주가가 많이 오른 영향으로 최근에는 지수 대비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업황 악화라기보다는 차익 실현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해석된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앞으로는 2026년 1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 실적 전망 상향 여력이 남아 있다.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탄탄해 소비자용 수요 둔화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국내 메모리 업체와 반도체 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상대적 주가 약세를 오히려 비중 확대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시선은 2026년 업황 전망과 가이던스에 집중될 전망이다.
[관련 종목]
005930:삼성전자, 000660:SK하이닉스, MU:마이크론, ASML:ASML, 089030: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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