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저스트플레이 인수로 외형 성장과 캐주얼 장르 경쟁력을 확보해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2000원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1일 독일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301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저스트플레이는 리워드 기반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매출액 248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 스프링컴즈의 게임들을 저스트플레이를 통해 유통해 캐주얼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3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만 4000억원이기에 올해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2주 만에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했고 PC방 트래픽 점유율도 2위로 올랐다”며 “매출 하향 안정화를 감안해도 올해 매출액은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고 리니지 클래식 이후에도 레거시 IP 스핀오프 게임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엔씨소프트는 기존 IP 확장, 신규 IP 게임 출시,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로 2030년까지 매출액 5조원, ROE 15%를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며 “레거시 IP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액과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을 감안하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온라인 게임을 개발•서비스한다. 국내 최초로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빅파이어 게임즈, 루디우스 게임즈가 있다. AI기술 기업 엔씨 에이아이를 자회사로 뒀다.
엔씨소프트.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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