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출처: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2026년 3월 25일
올해는 공공부문 중심 주택 착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단기적으로는 환율, 운송비, 전력비 등의 비우호적인 원가 부담이 크다. 아직은 주택시장 회복세가 더디고, 시멘트가격 인상 기대도 요원하다. 시멘트 업종에 대해서는 보수적 의견을 제시한다. 한일시멘트보다는 비용 방어가 잘되는 아세아시멘트 선호. 2027년 턴어라운드를 향한 매수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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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멘트 5개사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000억원과 3644억원으로 전년대비 14%, 44% 감소했다. 신규 착공 급감에 따른 출하량 축소, 고정비 부담 증가, 전력비 인상 및 환율 상승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다행히 지난해까지 가격할인은 제한적이었다.
올해에도 어려운 시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출하량 축소와 안전운임비 적용,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으로 원가율 추가악화가 예상된다. 원가 상승은 가격 인상의 명분이 될 수 있으나 평년 이하의 출하량 수준 및 정부의 부동산가격 안정화 기조 고려 시 가격 인상 시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분기 현재도 출하량은 전년대비 축소될 예정이다. 비용별 적용 시차를 고려했을 때 유가/환율/전력비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는 2분기 이후 본격화되겠지만,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1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한다.
시장이 기대하는 정부 공공주택 확대 정책 효과는 2027년 상반기 이후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까지는 본착공보다는 인허가•지구단위계획 확정이 우선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27년에는 민간부문 신규분양 증가 및 대형 재건축사업 착공 전환 효과가 가세해 연간 4000만톤 이상 시장 형성이 기대된다. 업황 바닥이 확인되는 하반기 매수를 추천한다.
[관련 종목]
183190:아세아시멘트, 300720:한일시멘트, 038500: 삼표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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